이번에는 올댓부츠에서 출시한 논슬립삭스의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사실 이 제품은 출시된 지 꽤 시간이 지났고
다른 많은 분들이 후기를 작성해주셨죠.
이 제품의 후기가 늦었던 이유는
제가 한동안 축구를 할 수가 없었던 사정이 있어서
제품의 실착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삭스뿐만이 아니라 기타 여러 후기들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장비들의 후기들을
지속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축구 리뷰를 전문적으로 하는 '올댓부츠'라는 곳에서
여태까지 신었던 삭스들의 장단점을 생각하여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제품은 콘셉트는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입니다.
축구 삭스라고 해서 밋밋하거나 투박한 디자인이 아닌
일반 패션 양말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과
수많은 리뷰를 통해 축척된 경험들도 인해 실용적인 기능들로
이루어진 제품이라는 것이 올댓부츠의 콘셉트입니다.
제품의 사진입니다.
삭스가 조금 때가 탄 이유는 제가 이미 여러 번 신었기 때문입니다.
때가 잘 안 빠지더라고요.
제품의 디자인을 보면 제품의 콘셉트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당히 좋은 디자인을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삭스의 엠블럼을 패션화하여
일반 패션 브랜드의 엠블럼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이 부분이 삭스의 디자인에 큰 영향을 줍니다.
또한 삭스의 발목 부분을 보면 일반 축구 삭스와 다른 실의 짜임을 볼 수 있는데요.
발목 부분을 일반 양말과 비슷한 짜임으로 만들어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삭스의 끝단입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렸던 짜임의 패턴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삭스의 발목 부분의 끝단을 아주 쫀쫀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종아리가 아주 두꺼운 편이라 끝단이 헐렁하면
삭스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발들의 메쉬부분과 브랜드인 올댓부츠가 쓰여있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발등은 메쉬로 만들어 통기성과 발등 부분에 얇은 착용감을 줍니다.
이 사진이 제가 이 제품을 쓰면서 중요하게 말씀들 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바로 발목 부분에 있는 발목 보호 쿠션입니다.
사진으로 잘 보일지는 모르지만 뒤꿈치 부분을 제외하고
발목 부분에 두툼하게 보호 쿠션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발목을 잘 다치고 접질리는 저로서는 이 부분이 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쿠션이 엄청나게 큰 차이점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테이핑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이 쿠션만으로도 어느 정도 테이핑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꽤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발목 부분이 조금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운동 후에 때가 탄 것이 잘 보입니다.
논슬립 삭스에서 가장 중요한 논슬립패드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생각하기에 국내에서 가장 좋다고 느끼는
'위풋 테크놀로지'의 기술을 사용하였기에
솔직히 큰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실착을 해본 결과 역시나 논슬립패드의 기술은 아주 훌륭합니다.
딱히 뭐라고 코멘트를 달 부분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믿고 신뢰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댓부츠 올스타 삭스 논슬립은
발목 보호 쿠션, 논슬립 기능, 디자인 등의 요소를 충족시킨
대부분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셨다시피 때가 잘 탑니다.
(사실 제가 세탁을 잘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목 보호 쿠션 등의 이유로 삭스 전체에 압박감을 주려고 했는지
삭스를 신으면 처음에는 압박감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압박감 때문에 삭스를 착용하는 것이 힘들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착용 회수가 늘어날수록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올댓부츠 올스타 삭스 논슬립은 전체적으로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감입니다.
그리고 구매처에 가시면 삭스가 총 3가지의 사이즈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소비자들을 충분히 생각한 아주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댓부츠 올스타 삭스 논슬립을
적당한 두께감과 발목 보호 기능이 있고
디자인적으로 훌륭한 삭스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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