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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후기

나이키 카와 슬라이드 후기

by 온리풋볼 2020. 7. 5.

무더운 여름날 운동화를 신고 나가기에는 발이 갑갑하고 더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보통 슬리퍼를 신고 나가곤 합니다.
또 코치일을 할 때는 하루종일 축구화를 신고나면 발이 굉장히 덥고 갑갑해서
슬리퍼를 자주 신고다녔습니다.

지금은 코치일을 하지는 않지만 너무 덥기 때문에 슬리퍼를 장만하였고
상당히 만족하고 있기에 이번 글을 쓰려고 합니다.

 

궁극의 편안함을 위하여나이키 카와 슬라이드는 발 모양에 맞게 적용되는 스트랩,
매우 부드러운 쿠셔닝, 유연한 밑창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으로
놀이 또는 경기 후 지친 발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 발 모양에 맞게 적용되는 인조 소재 스트랩으로 편안함 최적화
- 솔라소프트 발포고무 안창으로 안락한 쿠셔닝 구현
- 발포고무 중창/밑창으로 가볍고 견고하게
- 플렉스 홈으로 기동성 탁월

스트랩 부분에는 얇은 쿠션이 들어있어 착용하는 발에 맞게 모양이 변합니다.
이 쿠션이 주는 발등부분의 느낌이 전체적인 착용감에서 상당히 좋은 영양을 주며
쿠션이 두껍지않고 얇아서 한여름에 신어도 전혀 상관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슬리퍼 역시 운동화처럼 쿠션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밑창이 딱딱한 슬리퍼는 걸을 때마다 발에 충격을 주어 뒤꿈치가 금세 아파지고
발바닥과 다리에 피로를 가중시킵니다.

나이키 카와 슬라이드는 쿠션감이 나이키 리액트 정도의 푹신함과 반응성은 아니지만
일반 런닝화와 비교될 정도의 쿠션감을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일반 런닝화와 슬리퍼의 쿠션감을 단순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체감상 꽤 좋은 쿠션감을 보여줬습니다.

나이키 카와 슬라이드의 밑창입니다.
상당히 더러워진 모습이지만 그만큼 일정기간 착용 후에 후기를 쓴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밑창은 슬리퍼를 신고 운동하는 것이 아니어서 크게 체감되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우천시에도 딱히 미끌림을 느껴본 적은 없으므로 준수한 수준을 생각됩니다.

나이키 카와 슬라이드는 2~3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슬리퍼로서
가벼우면서 쿠션있는 슬리퍼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상당히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슬리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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