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용품후기

플레이메이커 AGT 더플백 후기

by 온리풋볼 2020. 7. 6.

오랜만에 용품후기 씁니다.

작년 9월이후 처음으로 쓰는 후기인데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글을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제 조금 적응을 하고 블로그에 신경을 쓸 여유가 생겼네요.

앞으로 더 자주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가져온 제품은 논슬립삭스로 매우 유명한 플레이메이커라는 회사의 가방입니다.

왜 논슬립삭스 회사에서 가방을 만드냐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플레이메이커는 양말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운동(특히 축구)와 관련된 용품을 만들어나가는 회사입니다.

그런 플레이메이커에서 이번에는 더플백을 출시했습니다.

이 더플백은 출시한지 몇개월 되었습니다.

2019년 12월 출시되었고 약 4개월정도 사용한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 가방은 4개월치고 몇번 사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약 6회정도 사용하였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제가 제 돈주고 직접 구입한 가방이기에 가감없는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방의 정면과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2장의 사진이 이 가방의 포인트 중 하나인 각잡힌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 가방의 보통의 더플백처럼 원통형(?)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기다란 박스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각지고 힘있는 재질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가방이 각지고 힘있는 재질를 사용한다면 사진처럼 바닥에 내려놓았을 때

가방이 흐트러지지 않고 가뱡의 형태를 유지합니다.

형태를 유지하면서 가방 안의 내용물을 흐트러뜨리지않고 유지합니다.

가방의 앞쪽에는 길게 나있는 지퍼를 통해 수납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크로스백으로 어깨에 가방을 매고 다닌다면 저 수납공간을 활용하기가 정말 편합니다.

가방의 뒷면입니다.

뒷면을 다 활용이 가능한 오픈포켓이 있고

뒷면 좌측의 1/3 정도에 박음직이 되어있어 총 2개의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지퍼가 없어 넣고 빼기에 편안하기 때문에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어 놓기 정말 좋습니다.

플레이메이커의 시그니처와 키링입니다.

제가 구입했을 당시에는 키링의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서

블루 색상을 선택했는데 요즘에는 레드 색상만 가능한 것같습니다.

키링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과 한 눈에 내 가방임을 알 수 있어서

키링을 보통 사용하지 않는 저한테도 편안했습니다.

가방의 측면입니다.

측면에도 포켓이 있습니다.

좌측과 우측에 모두 있으며 가방에 넣지 않고

자주 넣었다가 빼야된는 물건들을 넣기에 좋습니다.

저는 주로 얇은 발복 보호대를 넣고 다녔습니다.

가방의 내부 사진입니다.

이 내부가 각지고 힘있는 가방의 형태와 더불어

이 가방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이며 가격이 꽤 비쌈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가방을 구입한 이유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네모만 판을 가방안에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가방안에서 구역을 설정하므로 용도 및 내용물에 맞게

가방안에서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좌우측 공간에는 축구화 및 풋살화를 가지고 다녔고

가운데 위쪽에는 선크림, 파스, 테이핑 등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공간에는 운동복을 깔끔하게 접어서 넣고 다녔습니다.

정말 편리하고 좋습니다.

가방의 뚜껑(?) 부분에도 그물망으로 포켓이 있습니다.

저 포켓에는 시계와 같은 장구류들을 축구할 때 보관했습니다.

저 공간이 생각보다 사복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있고

운동 후에 다시 사복으로 갈아있을 때 정말 편리합니다.

지금까지 플레이메이커 AGT 더플백의 장점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정말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가방이지만

단점도 존재하긴 합니다.

저는 주로 운동을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자차를 이용할 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버스를 타고 앉아서 이동할 때 보통 더플백의 경우에

발쪽에 내려놓거나 옆자리에 놔두는데

이 가방의 경우에는 각지고 힘있는 재질이고 크기가 꽤 크기때문에

발쪽에 놔둘 때는 제 발을 놓지를 못합니다.

옆자리에 놔둘 때는 일단 옆자리에 잘 안들어가서 거의 세워서 둬야됩니다.

보통의 더플백이라면 흐믈흐믈한 경우가 많고 사이즈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거의 없지만 플레이메이커 AGT 더플백은 조금 난감한 상황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단점은 지하철이나 자차를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과

버스에서도 거의 서서 가야되는 경우에는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자신의 운동장까지의 이동수단 및 상황에 고려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는 플레이메이커 AGT 더플백을

운동할 때 다양한 용품을 가지고 다니고

큰 더플백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댓글